휴.. 이제 끝이다.

영회의 계략에 넘어가 KSUG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스크린캐스트 제작을 시작한지 6개월. 이제 내 3회째 분량을 다 찍고 끝이다.

그러고 보니 지난 2회는 블로그에 올리지도 않았네.

2회는 SpringDM의 서비스 다이나믹스를 설명하려고 한 것인데.. 이번 여행 떠나기 전날 새벽2시까지 피곤한 가운데 간신히 제작해서 그런지 다시 보면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dwcod/20081125/

 

마지막 3회는 미국 여행중인 지금 호텔방에서 노트북으로 만들었다. 기선이 쫒아내고 30여분간 레코딩 해서 끝. SpringDM의 매력인 OSGi 인테그레이션 테스트와 SpringDM을 이용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했다.

12월 말쯤에 공개될 예정이다.

SpringDM은 공부하면 할 수록 사실 어렵다. OSGi가 그만큼 만만치 않은 분야고, 그것을 극복하고 Spring과 JEE의 기존 방식에 최대한 가깝게 개발, 배포할 수 있게 물밑에서 엄청난 작업을 해대는 SpringDM도 그다지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OSGi/SpringDM쪽은 하면 할 수록 툴의 중요성이 점점 크게 느껴진다. IDE와 연동된 편리한 툴의 제공 없이는 엔터프라이즈 영역을 파고드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 분명하다. Maven에서 많은 것을 지원하고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Maven사용자들이 많지 않고, 막상 제대로 Maven을 공부하고 쓰려고 해도 그 자체로 또 상당한 학습과 적용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SpringDMServer가 나와서 배포에는 상당한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 admin 기능이나 툴의 지원이 부족하다. 이번 S1A의 키노트에서 Rop Harrop이 줄줄 나열한 앞으로 SpringDM의 발전내역을 떠올려보면, 그만큼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갈 길이 멀다. 하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듯. 적어도 올해초 OSGi와 한참 씨름할 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엄청나게 편해진 것이 사실이니까. 여기서 한 단계쯤 더 발전하면 그야 말로 기존 JEE와 맞짱을 떠볼 수 있겠다 싶다.

 

집에 돌아가면 이제 개인적으로 제작한 이런 저런 스크린캐스트들을 좀 많이 올려볼 생각이다.

그나저나 영회는 11월에 한다고 큰 소리친 웨비나를 올해를 넘길 작정인가보다.

지난 주에 레코딩한 SpringDM  for OSGi의 첫번째 스크린캐스트가 IBM DeveloperWorks에 공개됐다. 영회의 OSGi 기초 시리즈(part1,part2,part3)에 이은 SpringDM 시리즈 3개중 첫번째이다. OSGi나 SpringDM모두 생소한 개념이고 기술적인 설명을 하자면 엄청난 분량이 요구된다. 그것을 제한된 시간의 스크린캐스트 내에서 설명하기 위해서 간결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개념과 그 구현코드를 시연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첫번째 시리즈의 주제는 OSGi Dynamic Service와 SpringDM의 관계이다. 어쩌면 SpringDM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설명일 수도 있겠다. 핵심은 POJO 프로그래밍이다. 내용은 스크린캐스트를 보면 잘 나와있다. 이번에 하고 싶은 얘기는 Spring이 OSGi의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해주는 가이다. 다음번에는 반대로 스프링 입장에서 OSGi의 필요성을 어떻게 SpringDM이 충족시키는가에 대해서 설명할 생각이다.

내용에도 나오지만 기본 OSGi 번들과 서비스에 대한 개념이 필요하다. SDM/OSGi를 처음 접한다면 영회의 part1,2,3을 반드시 먼저 보도록. 혹시 부족함을 느낀다면 영어로 된 자료로 http://www.theserverside.com/tt/articles/article.tss?l=OSGiforBeginners 도 볼만하다. 내가 가장 자주 권장하는 기초 OSGi tutorial인 http://neilbartlett.name/blog/osgi-articles/ 도 적극 추천한다.

DeveloperWorks의 스크린캐스트 플레이어가 좋긴한데 화면 사이즈가 작다. 기본 사이즈에서는 1024×768화면에서 레코딩된 코딩 시연은 보기가 불가능하다. 플레이어의 Full 버튼을 이용하면 크게 볼 수 있다. 다만, 사용하는 해상도에 따라서 지나치게 커져서 역시 폰트가 뭉개지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조금 아쉽다. 혹시 깨긋한 원본사이즈로 보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퍼가기"메뉴의 링크주소 안에 나와있는 동영상파일을 바로 다운 받아서 플래쉬 무비플레이어(flvplayer)나 곰플레이어 등으로 보는 방법도 있다.

SpringDM과 관련된 궁금증이 있다면 KSUG의 포럼에 오면 이런 저런 SDM/OSGi 전문가들이 있으니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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