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의 스프링소스 인수결정을 알리는 글에서 로드존슨은 PaaS(Platform as a Service)라는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스프링소스는 이미 지난 3년간 단순 스프링프레임워크 제작,컨설팅,교육 업체에서 Build/Run/Manage라는 자바엔터프라이즈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품과 서비스업체로 변신해왔다. 자바기반의 스프링프레임워크와 그 포트폴리오 제품군 뿐 아니라, JVM기반의 RAD개발을 위해서 Groovy/Grails 개발팀을  포섭했고, 아파치의 HTTPD와 Tomcat의 핵심 개발인력이 운영해온 관련 서비스 업체를 인수해서 SpringTc서버라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위한 LB, 한방 배포와 편리한 관리기능으로 무장시킨 고급화된 Tomcat서버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또 서버 모니터링과 분석과 운영관리를 위해서 Hypernic이라는 업체도 인수했다.

이게 거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서 아마존EC2 버추얼 인프라스트럭처를 이용하는 자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서비스를 지원하는 벤처업체인 CloudFoundry를 인수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업체는 Chris Richardson이 만든 회사라는 사실. Chris는 스프링의 열혈 지지자 중의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는 사람이다. 스프링의 초기부터 스프링과 관련된 좋은 정보와 글을 많이 올려줘서 나도 좋아했던 사람이다. 또 스프링 컨퍼런스의 몇 안되는 외부 발표자이기도 했고. 언젠가 POJOs in Action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스프링2.5의 컴포넌트 스캔이 등장하기 전에 이미 이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빈 한방 등록기능을 지원하는 Arid인가 하는 간단한 프레임워크도 만들어서 공개한 적도 있다. 스프링원에서는 주로 Rich Domain Objects를 이용하는 개발에 관한 주제로 발표해왔다. 사실 ㄷㄷㄷ(DDD)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막막하고 그렇다고 단순 DB인터페이스로 전락한 자바코드로 만들거나 사실은 DTO인 빈약한 도메인 오브젝트를 쓰기에는 꺼림찍한 사람들에게는 그의 접근 접근방법은 매우 매력적인 것이었다.

아무튼 그가 만든 CloudFoundry를 스프링소스가 인수했다고 한다. 이미 Tc서버를 이용해서 스프링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EC2에 배포하고 Hypernic으로 관리하는 모둔 준비가 되 있다고 한다. EC2의 가상 인프라를 이용해서 손쉽게 스케일링이 가능하고, 아마존의 웹 서비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로드 존슨이 말했듯이 이 CloundFoundry의 서비스는 이제 VMWare의 vSphere환경에 적합하게 발전할 것이고 이를 통해 기업 내부(private)와 외부(public) 환경에서 스프링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을 쉽게 구축하는 솔루션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한다. EC2나 public vSphere와 같은 외부 인프라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한 규모의 기업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기업 입장에서는 내부의 인프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자바서버환경도 동시에 손쉽게 설치,배포,관리가 가능한 VMWare private vSphere + Spring Cloud가 매력적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로드존슨의 글. http://blog.springsource.com/2009/08/19/cloud-foundry/

인포큐 기사 하나 더. http://www.infoq.com/news/2009/08/cloudfound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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