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몸살

올 겨울 들어 세번째 감기가 찾아왔다. 아직 겨울이지만 지난 일요일에는 낮에 29도까지 올라가는 화끈한 아열대기후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일교차가 매우 크고 집에 난방시설이 없는 관계로 조금만 부주의 하면 새벽의 쌀쌀한 날시 탓에 감기에 걸리기 쉽상이다. 길면 6개월도 간다는 호주감기는 정말 독하다. 바이러스성 독감이 아닌이상 병원가봐야 약국에서 파는 아무 감기약이나 먹고 푹 쉬세요라고 해줄 뿐이다.

원래 오는 감기 가는 감기 다 잘 걸리는 체질이긴 하지만 이번 겨울은 유난히 자주, 그리고 오래 감기로 고생하고 있다. 아무래도 4년만에 다시 정착하려니 새로운 기후에 적응하느라 그런 것 같다.

할 일도 많은 데 더는 아프지 말아야지.

 

문득 첫 SI프로젝트에 들어가서 정신없이 일할 때 고객사 간부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프로(사실은 을 이하는)는 감기도 걸리면 안대! 무조건 7시 전에 출근햇!"

7 Comments

영회August 5th, 2009 at 4:20 pm

따뜻한 코리아로 귀화해

자바짜바August 6th, 2009 at 12:23 am

감기조심 허시길 :)
생강, 부추, 파뿌리들인 물 이 감기에 좋다고 합니다

KevinAugust 7th, 2009 at 10:40 am

진짜 요즘 일교차가 심해서, 제 주변에도 감기 걸린 사람들이 좀 보이더라구요.
몸 조리 잘 하셔서 빨리 나으셨음 좋겠네요.
근데 아프신데도 불구하고 JUnit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이… 대단하십니다. :)

TobyAugust 7th, 2009 at 11:49 am

자바찌빠, Kevin/ 고맙습니다.
어제 밤엔 열이 39도가 넘어서 밤새 끙끙 앓았네요. 애고고.. 올 겨울엔 이게 마지막이어야 할텐데..

KevinAugust 7th, 2009 at 6:45 pm

헉! 많이 아프셨군요.
호주는 건조해서 감기 걸리기 더 쉬운거 같습니다.
추춰서 집에 난방을 하면 더 건조해 지고…
아무튼 몸조리 잘하세요.

맑고밝은(rndkjc)August 7th, 2009 at 7:37 pm

호주는 지금이 겨울인가 보군…

감기로 고생을 하고 있군,

오랫만에 나도 어제부터 끙끙 앓고 뒤적뒤적하다 여기까지 왔어요…

마음 편하게 쉬는 것이 감기 회복에 제일 보약인듯.

가족이 행복해 보여요.

샬롬!

TobyAugust 7th, 2009 at 8:20 pm

맑고밝은/ 형님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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