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만에 다시 한국행. 스프링 컨퍼런스에 가는 길에 잠시 짬을 내서 만든 짧은 일정이지만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갔으면 좋겠다.
어제 새벽2시까지 졸면서 IBM DW 스크린캐스트 작업하고, 5시에 간신히 일어나 집에서 출발해서 거의 15시간만에 숙소에 도착.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한국을 거쳐 블라디보스톡으로 여행 간다는 호주인 남자간호사 한명과 수다를 떨면서 왔다. 영화에서는 본 적은 있지만 실제로 남자간호사를 만나보기는 처음이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이는 한국 땅을 보면서 한국에는 골프코스가 엄청 많다고 놀라는 모습에, 외국인 눈에는 논밭이 정말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했다.
아빠곰 양수열님이 고맙게도 공항에 마중을 나와주셔서 편하게 숙소로 이동할 수 있었다. 누군가 기억해주고 반겨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정말 기분 좋은 일인듯 하다.
내일부터는 다시 바쁜 일정 속에서 뛰어다녀야 할려면 얼른 쉬어야 할 것 같은데, 책 한페이지라도 쓰고 자야 할 것 같은 부담감 때문에 쉽게 자리에 눕지를 못하겠다. 시차덕분에 그래도 (겨우) 한시간은 벌어서 그나마 다행일까.
내일 저녁은 KSUG회원들과 함께 “스프링나이트서울 2008″이라는 모임을 가진다. 스프링 개발자들의 수다를 위한 시간인데, 온라인으로만 얘기했더 분들을 만나게 되어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
평화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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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셨군요!^^
웰컴 투 코리아~입니다~
뉘앙스가.. 누나랑 평화는 안온거야.?
안타깝군 ^^;
여튼 한국은 약간 추워.
오늘 모임을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제가 QCon에서 어제 복귀한지라 너무 피곤해서 오늘 모임에는 참석하지 못했네요. 이번에도 보지 못하면 정말 오랫동안 못뵐 수도 있겠네요.
한국에서 좋은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