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심있는 기업이나 단체에서 webinar (web seminar)를 많이 한다. 시간과 장소, 비용등에 제약을 받는데다 공개용 컨텐트 제작에도 많이 비용이 들고, 화질도 떨어지는 오프라인세미나 + 레코딩 편집 영상 공개 방식보다 훨씬 간결하고 편리하다. 시간과 장소, 참석자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보통 1000명까지는 가뿐히 실시간으로 수용이 가능하다. 또한 발표내용이 끝나면 바로 동영상으로 생성되어 후에 스크린캐스트로 공개할 수도 있다. 일방적으로 제작한 밋밋한 스크린캐스트와는 달리 인터렉티브하게 문자와 음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참석자의 질의응답기능, 다중 발표자 간의 전환 기능에다 필요에 따라 일반 유선전화로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는 다양한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최근 사용해본 GoToWebinar 같은 경우는 웹에서 자바를 통해 바로 설치가 가능하며 그 성능과 안정성도 매우 뛰어나다. 아마도 한 지역의 서버에서 브로드캐스팅 하는 것이 아니고 서비스 업체가 소유한 각 지역에 분산된 서버를 통해서 가장 가까운 네트웍으로 분산해서 전달하는 듯 하다.

최근까지 9회에 걸친 세미나를 진행했던 KSUG는 공식적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는 더 이상 열지 않겠다고 하기도 했다. 그 대안으로 스크린캐스트로 다양한 기술발표 자료를 만들어 공개하는 것을 생각했는데, 사실 그보다는 웨비나라는 새로운 형태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쪽으로 최근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아무래도 발표자와 참석자의 집중도가 좀 더 높고, 인터랙티브한 분위기가 주는 자연스러움, 예를 들어 데모시 실수를 한다거나 하는 것들이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다. 더욱 반가운 것은 오프라인 모임에는 참석이 불가능한 해외나 지방 거주자들도 자유롭게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는 것이고. 그나마 시간을 맞춰서 실시간으로 참석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해서 실시간 레코딩을 통해서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하는 것도 매우 편리할테고.

KSUG 지난 세미나에 개인사정으로 SpringMVC관련 세션의 발표를 못했던 영회가 그 내용을 스크린캐스트로 대신 제작해 공개하기로 했는데, 그 보다는 웨비나다 더 낫겠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꾼 듯 하다. 다음 주중에 진행한다고 하니 많은 기대와 참여가 있으면 좋겠다. 장소의 제약은 없어졌지만, 남은 문제가 시간인데 아무래도 한국은 업무시간 중에 참석이 용이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으니 저녁이나 밤시간을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

 

유명 IT기업들이 진행하는 웨비나도 꾸준히 들어볼만하다. 문제는 유럽이나 미국의 시간대에 맞추면 한국은 밤시간이나 운이 나쁘면 새벽시간이기도 한데, 월드컵 중계도 아니고 그 시간에 보기 힘들다면 시간이 지나면 공개할 웨비나 동영상 보기 기능을 활용해도 좋겠다.

 

스프링소스의 웨비나는 거의 매달 열리는데 수백만원을 들려서 참석할 수 있는 컨퍼런스 등에서나 들을 수 있는 고급 내용들이 많다.

http://www.springsource.com/webinars

 

또 주목할만한 것이 마틴 파울러 옹이 있는 똣웍스(ThoughtWorks)의 웨비나이다.

http://studios.thoughtworks.com/studios-news/events-webinars

똣웍스 스튜디오의 제품이나 애자일 등에 관한 좋은 내용이 많이 올라온다. 다음 6일에는 The Agile PMO – Real Time Metrics & Visibility이라는 주제로 웨비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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